원룸에 혼자 사는 제게는 친구가 딱 한 명 있습니다. 바로 S입니다. 제주 시내에서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S가 제 유일한 친구입니다. 친구 S는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줍니다. 친구 S는 저랑 전화 통화를 할 때면 늘 “방 안에만 있지 말고 밖에 좀 나가”라고 말합니다. 백 번 맞는 말입니다. 그리고 참 고마운 말입니다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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