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배추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시름에 빠졌다.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줄어 판매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다, 가격까지 폭락하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. 서산시 성연면의 양배추 밭 주인인 최아무개씨는 양배추만 보면 속이 탄다. 3백 평의 밭에 3천 포기의 양배추가 자라고 있지만, 가격이 폭락하면서 출하를 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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