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우리 집 뒷마당은 산과 이어져 있다. 그래서 부엌문을 열고 뒤쪽 데크로 나가면 산의 풍경이 마치 우리 집 앞마당인 것처럼 펼쳐진다. 그래서 공기도 좋고, 늘 푸르름을 시야에 넣을 수 있으니 더없이 좋다. 그런데 며칠 전이었다. 저녁을 먹고 치운 후였는데 갑자기 밖에서 둔탁한 소리가 났다. 뭔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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